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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여수 여행 뷰 좋은 카페 라피끄 후기&여수 예술랜드 시설, 입장료

여수 오션뷰 카페 라피끄

 

파도소리까지 품은 리얼오션뷰 🌊
여수 최대 규모 카페 ☕️
Cafe 라피끄 💙
하절기 : 09:00 - PM 20:00
동절기 : 09:00 - PM 20:00
📞 061-924-1004
'라피끄'는 '먼 길을 함께 할 동반자'라는 뜻을 지닌 아랍어입니다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돌산읍에는 유명한 카페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 라피끄는 핫플레이스인 여수 예술랜드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여수 예술랜드 주차장

카페 라피끄, 예술랜드 주차타워
예술랜드 지상 주차장

 

주차는 여수 예술랜드에 하시면 됩니다.

주말마다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지만 보시다시피 주차타워와 지상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크게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인근에 있는 돌산읍 유명 카페들의 경우에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불편함을 겪었는데 카페 라피끄는 그런 걱정은 없어서 좋습니다.

 

 

아메리카노가 기본사이즈 6000원..... 전반적으로 음료의 가격대가 상당합니다
대표메뉴는 두 가지입니다. 라피끄라떼와 요거트볼, 하지만 비싸서 그런지 대표메뉴를 주문하는 사람들은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베이커리 메뉴

 

베이커리 종류들도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달달한 디저트빵 중심으로 베이커리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었는데

치아바타 같은 플레인한 빵이 없는게 조금 아쉬운 점이었네요.

그래도 타르트 종류가 많아서 달달한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스러우실겁니다.

 

 

 

1인 1메뉴 주문이 원칙이며 주문 후 자리에 착석해달라는 요청이네요.

음료주문과 베이커리 주문하는 곳이 다르니 

먼저 음료 주문 하시고, 천천히 베이커리 둘러보시다보면 음료가 나올 타이밍이랑 얼추 맞더군요.

그렇게 10분 정도 기다리니 음료가 나왔습니다..

 

 

플레인 요거트(8.0)와 말차라떼(7.5), 그리고 과일 타르트(8.0). 총 주문금액은 23,500원이었습니다. 다소 부담스런 금액

 

 

플레인 요거트(좌), 말차라떼(우)

 

 

여수 현지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사실 돌산읍 대형 카페들의 음료 퀄리티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탁트인 바다 뷰와 넓고 쾌적한 시설 그리고 다양한 포토존 때문에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이죠.

이 곳 카페 라피끄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음료 퀄리티로 따지면 사실 현재 가격의 절반으로 가격을 받아야 맞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 번 방문때 마셨던 아메리카노의 퀄리티는 괜찮았었는데...

이번에 주문한 플레인 요거트와 말차라떼는 다소 기대이하였네요.

커피 전문점에서 마시는 말차의 향이나 깊은 맛을 기대하고 시키면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부는 무척이나 넓습니다.

라피끄는 건물이 본관과 별관 두 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본관동은 지하 3층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앉을 좌석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션뷰 카페들은 창가 쪽 자리에 앉기 위해 경쟁이 치열한데, 이 곳 카페 라피끄는 건물이 넓고 좌석이 넓어서

힘들지 않게 창가 쪽 자리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앉은 창가 쪽 자리인데요, 밖에 보이는 몽돌 해변가로 나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밖으로 연결된 몽돌 해변가로 바로 나갈 수가 있어요, 실내에만 있기 답답하면 언제든지 해변가로 나갈 수 있습니다.

 

몽돌 해변가로 나와 바라본 카페 라피끄 전경, 탁 트인 바다가 사진 찍기에 너무나도 예뻐 보였습니다.

 

저는 원래 카페 체질이 아니어서 카페에서 한 시간 앉아있기가 힘든데요

카페 라피끄는 몽돌 해변가로 이렇게 나와서 산책을 할 수가 있어서 저 처럼 카페에 앉아 있기 힘들어하는

분들도 오랜 시간 동안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이렇게 해야만 비싼 음료값을 뽕 뺄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통로를 지나면 바다 산책로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데크길을 쭉 따라 내려가다보면

이렇게 바다 산책로로 나와서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가 있죠.

몽돌해변, 바다산책로 등 다채롭게 포인트 장소들을 만들어 놓은 점이 참 좋았습니다.

넓은 카페 공간들과 산책로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흡사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어요.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어요.

 

 

 

 

 

 

 

 

 

 

 

라피끄에서 커피 한 잔 하고 나면 이제 예술랜드로 가셔야 합니다.

바로 옆 건물이라 걸어서 2분도 안걸려요.

 

 

여수 예술랜드 입장료

예술랜드 입장료는 현재 네이버 예약 기준 아래와 같습니다.

 

 

✔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이용료

-대인 (14세 이상): 15,000원 → 13,900원

-소인 (36개월 ~ 14세 미만): 10,000원 → 8,900원

 

✔ 트릭아트 이용권

-대인(14세 이상): 15,000원 → 13,900원

-소인(36개월 ~14세 미만): 10,000원 → 8,900원

 

✔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 트릭아트 패키지

-대인(14세 이상): 30,000원 23,900원

-소인(36개월 ~14세 미만): 20,000원 13,900원

 

가격대가 다소 있는 편인데요, 카페 라피끄를 먼저 가신 분들께 꿀팁을 드리자면...

 

(꿀팁주의) 예술랜드에 가기 전 카페 라피끄를 꼭 들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카페 라피끄의 실내와 실외 사진을 포함한 네이버 리뷰를 작성 후 

직원분께 제시하시면 예술랜드 미디어티켓(15000원 상당)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꼭!!! 예술랜드 먼저 가지 마시고 라피끄 먼저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입장권의 가격대가 있는 편인 만큼 알뜰하게 여행하시면 기분 좋잖아요 ㅎㅎ